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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ECH 생산기술 전문지 2025;2(3):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기술동향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역할

김형찬*, †, 이상직*, 김병구*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기술실용화본부

KITECH 생산기술 전문지 Vol. 2, No. 3, pp. 2-19.

초록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는 기존 대형 원전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제성, 안전성, 그리고 신속 설치 가능성을 제공하는 혁신 기술이다. SMR은 모듈화된 공장생산과 현장 조립 방식을 통해 건설 비용 및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으며, 지역 전력 요구에 맞춘 맞춤형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고, 모듈 대량생산을 위한 SMR 파운더리 구축으로 지역 혁신 신성장동력 확보가 가능하다. 대표적 노형으로는 경수로형(LWR), 고온가스로형(VHTR), 소듐냉각고속로형(SFR)이 있으며, 각각 전력 생산, 산업 공정용 열 공급, 수소 생산 등 다목적 활용성을 가진다.

키워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차별화된 경력개발프로그램(CDP) 운영 전략 : 국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한계와 개선방안 중심으로

정원웅*, †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영지원본부

KITECH 생산기술 전문지 Vol. 2, No. 3, pp. 20-28.

초록

공공 연구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인적자원관리 전략이 필수적이다. 특히 경력개발 프로그램(CDP)은 조직의 전략과 구성원의 성장 경로를 연결하는 핵심 제도로 기능한다. 그러나 국내 정부출연 연구기관(출연(연))의 경우, CDP 도입 의지는 높지만 경영진 교체, 순환 인력배치 구조, 직무 중심 경력 설계 미흡 등의 내재적 한계로 인해 실효성 있는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본 기고문은 이러한 국내 출연(연)의 CDP 운영 현황과 한계점을 짚고, 행정부서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CDP를 설계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운영 전략을 소개한다. 연구원은 직무 기반 분석을 바탕으로, 소수 인원에게도 적용 가능한 경력개발 체계를 설계하고, 경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전문가 인증제도, 평가·보상 연계 등을 통해 구성원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제도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는 CDP를 연구조직 내 행정인력 성장의 기반으로 정착시키는 한편, 유사한 소규모 조직에서도 적용 가능한 CDP 모델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키워드

디지털행정 시대. 업무자동화가 열어가는 새로운 업무 혁신

김상희*, †, 이민기**, 배소연**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사업지원본부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디지털정보혁신실

KITECH 생산기술 전문지 Vol. 2, No. 3, pp. 29-36.

초록

COVID-19 팬데믹과 근로시간 제도 변화 등으로 행정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공공기관에서도 디지털 전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디지털행정 구현의 첫걸음으로 업무자동화 기술 RPA1)를 도입하고, 행정업무 방식의 변화를 시도하였다.

키워드

KITECH R&D 과제현황 분석 - 국가전략기술 및 생산기술 대전환을 중심으로

장진찬*, †, 김현민*, 김태홍*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전략실

KITECH 생산기술 전문지 Vol. 2, No. 3, pp. 37-44.

초록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제조산업 가치 고도화를 위해 생산기술 대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국가전략기술 육성 정책에 발맞추어 관련 연구개발 과제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정부연구개발사업 예산축소에도 불구하고 주요 연구 분야 및 핵심기술 과제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기관 임무와 연계한 국가전략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이는 기관 차원에서 재정립한 생산기술 6대 분야 12대 핵심기술 분야가 국가전략기술 50대 중점 기술과 적절히 연계되었기 때문이다. 향후 이를 기반으로 임무지향 기술교류회 및 연구회 운영 고도화 등을 통해 기관 연구전략을 보다 체계화하고 정부 R&D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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